정유미·이선균 '잠', 9일 연속 1위…'베니스 유령 살인사건' 2위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잠'은 지난 14일 하루 동안 4만42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1만7278명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이 1만7345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만2901명이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1만261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3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304만33명이다.
1. '더 리프: 언더 워터'의 스릴
전에 없던 익스트림 오션 스릴러로 관객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더 리프: 언더 워터'는 갑작스런 거대 식인 상어의 출현으로 인한 아비규환을 다이내믹한 볼거리와 쫀쫀한 스릴감으로 구성하여 예비 관객들에게 선택받을 준비를 마쳤다. 지난 여름 동해 인근에서 상어가 자주 출몰했던 현실 이슈가 있는 만큼, 이보다 더 시의적절할 수 없는 '더 리프: 언더 워터'의 등장에 관객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감독 앤드류 트라우키는 ""작품이 리얼하게 느껴지기 위해선 진짜 상어를 사용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었다""고 말하며, 더욱더 아찔함과 서스펜스를 배가한 스타일의 연출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영화 속에서 거대 상어의 무서운 행동과 공격 장면은 스크린을 통해 현실감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 영화 '잠'과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의 매력
영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의 공포와 악몽을 그려낸 작품이다.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과 그에 따른 끔찍한 비밀을 풀기 위해 애를 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한다. 이선균과 정유미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영화는 시청각적인 요소와 함께 철저한 스토리텔링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또한,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은 은퇴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르'가 베니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베니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함께 담아내어 관객들에게 흥미와 긴장감을 제공한다. 케네스 브래너의 역량있는 연기와 함께, 영화 속의 교령회라는 소재는 관객들에게 현실 소름을 일으킨다.
3. 스릴 넘치는 추석 장르: '더 리프: 언더 워터'
'더 리프: 언더 워터'는 9월 개봉 예정으로, 영화관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스릴 넘치는 영화 중 하나다. 이 극한의 바다 스릴러는 갑작스런 대형 인간 식인 상어의 출몰에 맞서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다. 동적인 영상과 짜릿한 스릴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을 것이며, 그들이 자리에 앉아 긴장하게 만들 것이다. 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요소는 최근 여름 동안 동해 인근의 수역에서 상어 목격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점이다. 영화의 감독인 앤드류 트라우키는 실제 상어를 사용해 영화를 현실적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 믿었다. 이러한 대담한 연출 스타일은 관객들에게 서스펜스와 스릴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4.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운 악몽: '잠'
'잠'은 이선균과 정유미가 연인으로 나오는 커플이 꿈 속에서 펼쳐지는 무서운 비밀들에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커플이 자신들이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할 잠에서 예기치 않은 변화와 공포의 비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9월 6일 개봉 후 '잠'은 9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관객들은 쫄깃한 내러티브와 영화 전반에 걸쳐 느껴지는 긴장감 있는 분위기에 매료되었다. 이야기가 펼쳐짐에 따라, 관객들은 악몽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는 긴장감 넘치는 여정에 빠져든다. 스릴 넘치고 신비로운 분위기에 관객을 몰입시킬 수 있는 '잠'은 가을 시즌에서 꼭 관람해야 할 영화로 자리잡았다.
결론
극한 생존 서스펜스 '더 리프: 언더 워터'를 포함하여 온 몸을 감싸는 긴장감이 전해지는 스릴러들이 9월 극장가 상륙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영화들은 올가을 대세 장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열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