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93만’ 과학 유튜버 궤도: 겸직금지 어겨 징계 불가피한 사례
최근 소식에 따르면 유명한 과학 유튜버인 궤도가 겸직금지 규정을 어기고 있는 사실로 인해 징계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궤도는 한국과학창의재단 직원으로 근무하면서도 9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해 복잡한 과학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징계 조치의 이유와 궤도의 경력, 그리고 겸직규정에 대한 더 큰 논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과학 유튜버로서의 궤도의 부상
최근 몇 년간, YouTube에서 과학 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인물 중 한 명이 과학 유튜버인 궤도입니다. 9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그는 복잡한 과학 개념을 단순하고 접근 가능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능력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궤도의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영상들은 과학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가수 임영웅, 윤하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인물들에게도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의 영상이 과학 애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개인들에게까지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기의 증가로 인해 궤도는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데블스 플랜'에 출연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그는 두뇌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며 넓은 관객들을 끌어들이고 교육하는 능력을 과시하였습니다.
2. 겸직금지 규정 위반
하지만, 과학 유튜버로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최근 감사 결과에 따르면 궤도는 겸직금지 규정을 어겼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정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유튜브 활동과 강연을 계속하였는데, 이는 규정과 상반된 행동이었습니다.
2015년부터 작년 12월까지 궤도는 유튜브 출연, 기고, 저술 등을 통해 정부의 겸직금지 규정을 어겼습니다. 이러한 규정 위반은 재단의 외부 활동 관리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궤도는 자신의 변론에서 개인 활동의 관리가 어렵다며, 재단이 모든 비공개 활동을 모니터링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 설명은 미래에 이와 유사한 위반을 방지하기 위해 보다 엄격한 감독과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인식 부족의 인정
감사 결과를 통해, 궤도는 관련 규정에 대한 인식 부족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였으며,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추면서 규정을 잘 알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뉴스 기관과의 인터뷰에서 궤도는 감사 결과를 인정하고 처분을 받을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업무를 소홀히 한 적이 없으며, 자신의 인식 부족이 고의적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궤도에 대한 징계 조치는 내부 감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재단은 규정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활동의 정직성을 유지하기 위한 모니터링과 집행을 강화하는 점에서 배워야 합니다.
4. 감시 제한 사항에 대한 설명
궤도는 자신의 발언에서 개인 활동을 감시하는 데 제한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미리 신고되지 않은 모든 개인 활동을 감시하는 것은 어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인정은 한국과학창의재단 내에서 감시 시스템과 절차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러한 제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궤도는 내부 감사를 통해 징계 조치를 결정할 의도를 밝혔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위반 범위를 확인하고 적절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철저한 내부 감사를 통해 재단은 상황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5. 궤도의 응답과 의도
궤도는 언론과의 상호작용 중에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관련 규정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여러 부분에서 부족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는 주로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었고 일부 규정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게다가 궤도는 감사 결과를 받아들이고 적절한 징계 조치를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자신이 의무를 소홀히 한 적이 없었으며 재단이 취한 조치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응답은 궤도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의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6. 재단에서 사직하는데 어려움
감사 과정 중에 궤도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사직을 시도했지만, 현재 진행 중인 조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감사 결과는 재단의 직원 외부 활동 관리 부실을 드러내며, 조직의 프로세스와 감독에 대한 기반적인 문제를 밝혀냈습니다.
감사 보고서는 궤도가 2015년부터 유튜브 출연, 기고, 저술 등을 통해 규정을 어긴 것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2022년 하반기에 외부 강연에 대한 정해진 금액보다 총 880만 원을 더 받았음이 밝혀졌습니다. 감사 결과는 궤도에 대한 정직한 태도의 필요성을 재단에 알립니다.
사직하고자 하는 의사를 가졌지만, 궤도는 조사 과정 중에는 사직할 수 없었습니다. 이 상황은 조사를 받으면서 사직을 시도하는 개인이 마주칠 수 있는 복잡성을 강조합니다. 감사 과정이 끝나면 재단은 이 문제에 적절히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궤도에 대한 징계 조치는 이중 고용 규정을 준수하는 중요성과 개인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데 직면하는 어려움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정부 관리자가 관련 제한 사항을 인식하고 준수하여 잠재적인 결과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강조한다. 궤도의 사례는 유튜브 채널의 인기와 성공이 때로는 개인과 전문적인 의무 사이의 경계를 흐려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사례를 통해 이중 고용의 복잡성과 이에 따른 책임에 대한 소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